500일의 썸머 라는 영화를 보고...
운명? 인연?
과연 존재 하는 것 일까?
만약 이러한 질문이 내게 주어진다면...
나는 어떤 대답을 할 수 있을 까..
질문이 주어진 그 당시의 환경이나 주변 여건에 따라 때때로 달라질 수 있겠지만...
그 질문에 대한 대답은..
글쎄? 없을거 같아.. 아니야 그래도 있겠지..
이게 뭔가... 대답 같지 않은 대답..
사실 지금의 상황에서 어떠한 대답을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다...
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인가.... :(
오랜만에 많은 생각을 하게 끔 해준 영화..
독특한 영상과 빠른 스토리 전개.. 몰입하기에 충분한 감성을 지닌 영화..
추천 해 주고 싶다..
지금의 연인이 운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..
그리고 운명이다 라고 느껴야만 그게 비로소 나의 운명(반쪽)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..
보이는게 전부가 다 아니라는 것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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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생을 살면서 어떤 문제에 직면하였을 때 이렇게 해야만 옳바른 방향으로 가는 것이다...
라고 단정 지을 수 없듯이...
만약 내가 옳은 길이라고 확신하고 간다하더라도 예상치 못하던 더 큰 문제(변수)에 부닥칠
수 있기 때문에..
그래도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대답을 해야 하는 상황 일 것 이기에..
내가 생각하는 대답 혹은 방향에 대한 믿음을 내 자신 스스로가
확신하고 믿음에 대한 생각이 변하지 않을 자신있다면 바로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이 되어
질 것이다..
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면 존재 할 것이고..
존재 하지 않는 다고 생각한다면 존재 하지 않는 것...
다만 모든 문제에 위와 같은 생각이 다 맞는 것은 아니다...
머리로는 이해 할 수 있지만 마음에서는 이해 할 수 없는 것 그것이 바로 "사랑" 이기 때문에..
그리고 내겐 아직도 알면 알수록 어려운 것.. 그렇다고 너무 심각하게 받아 들일 건 아닌;;
내겐 언제나 ing.. 과연 언제까지..? :)
일상의 대화_Think